고구마를 재배할 때 토양 선택은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토양의 질은 곧 식물의 상품성과 생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재배하기 쉽고 다양한 토양 유형에서 잘 자라지만 고구마 재배를 위한 토양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핵심 요소가 있습니다.
토양 테스트: 비료를 사용하기기에 앞서 토양의 영양 수준과 pH를 확인하기 위해 토양을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 pH가 너무 낮거나(산성) 너무 높으면(알칼리성) 식물의 영양분에 영향을 미치고 성장과 수확량에 영향을 미칩니다. 토양 pH가 고구마를 키우기 위한 최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이를 조정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토양이 너무 산성이면 석회를 추가하여 pH수치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토양이 너무 알칼리성인 경우 유황 또는 기타 산성 개량제를 추가하여 pH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pH 6.0~6.5 범위의 약산성 토양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고구마는 광범위한 pH 수준에 상대적으로 내성이 있으며 pH 5.5~6.8 범위의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습니다. pH를 조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원하는 pH 수준을 맞추는 데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식물과 토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pH를 과도하게 보정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토양에 필요한 추가 비료와 양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비료 선택: 합성 및 유기 옵션을 포함하여 다양한 유형의 비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합성비료는 합성 화학물질로 만들어지며 일반적으로 유기비료보다 더 농축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토양에 금방 스며들며 식물에 영양분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합성비료는 수로로 침출 되고 토양 침식에 영향을 끼치는 등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또한 유기비료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 및 기타 유익한 식물 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유기비료는 일반적으로 동물의 거름, 골분, 퇴비 등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고 토양 구조와 비옥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합성비료보다 환경 친화적입니다. 하지만 비료의 농축도가 낮고 토양에서 분해되어 식물이 사용할 수 있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에 비료를 줄 때는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식물에 적절한 양분 비율을 제공하는 비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구마에는 질소, 인, 칼륨(NPK라고도 함)의 세 가지 주요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고구마에 대한 NPK의 이상적인 비율은 종자와 성장조건, 토양과 지역 기후에 따라 다릅니다.
토양 구조 최적화: 고구마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토양이 너무 습하면 뿌리 부패와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토양이 너무 건조하면 식물은 가뭄 스트레스와 수확량 감소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뿌리가 쉽게 자라고 퍼질 수 있도록 느슨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토양을 선호합니다. 토양밀도가 너무 촘촘하거나 배수가 잘 안 되면 퇴비나 잘 썩은 거름과 같은 유기물로 개량하여 구조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풍작을 내려면 특정 토양과 재배 조건에 맞는 영양소 균형을 찾기 위해 약간의 실험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토양을 선택하고 일궈냄으로써 건강하고 상품성 있는 작물을 키워낼 수 있습니다.
맛있었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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