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거의 매일 먹고 있는 밀가루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제빵이나 요리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강력분, 중력분 그리고 박력분에 대해 한번 쯤은 들어 보셨을텐데요. 오늘은 이 세가지의 밀가루가 서로 어떻게 다르고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 강력분
강력분은 효모 기반 빵을 만들기 위해 특화된 밀가루 유형입니다. 일반적으로 12-14% 범위의 높은 단백질을 함량하기 때문에 글루텐 발달을 촉진하는 데 이상적입니다. 글루텐은 빵에 구조와 강도를 부여하는 단백질이며 반죽을 부풀게 하는 탄력도 제공합니다.
강력분의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글루텐 형성이 높아져 쫄깃한 식감의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높을수록 반죽 구조가 더 견고해지며 빵의 부풀림과 식감이 좋아집니다.
효모 기반 빵을 만들 때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강력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력분와 같은 다른 종류의 밀가루를 빵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강력분 대신 중력분 사용하면 덜 쫄깃하고 맛이 덜 할 수 있으며 빵 내부 구조가 덜 균일한 빵이 될 수 있습니다.
▣ 중력분
중력분은 다용도으로 쓰이는 밀가루 유형입니다. 중력분은 케이크, 쿠키, 빵 및 면류, 수제비 반죽과 같이 거의 모든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력분은 단백질 함량이 약 10~12%로 강력분보다는 낮지만 박력분보다는 높습니다. 강력분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기 때문에 글루텐이 덜 형성되어서 쫄깃한 빵을 만들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중력분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성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여러분이 요리를 할 때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력분 일반적으로 표백되지 않은 밀가루이므로 표백 밀가루에 비해 자연스러운 맛과 색상이 있습니다. 중력분은 쉽게 구할 수 있고 보통 다른 유형의 밀가루보다 더 저렴한 편입니다.
▣ 박력분
박력분은 케이크와 쿠키 그리고 튀김옷을 만들기에 적합한 밀가루 유형입니다. 일반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약 8%로 매우 낮습니다. 박력분의 낮은 단백질 함량은 또한 다른 유형의 밀가루에 비해 더 가벼운 질감과 더 섬세한 맛을 표현해 낼 수 있습니다. 카스테라와 쉬폰 케이크와 같이 부드럽고 촘촘한 빵류를 만드는 데 이상적입니다.
박력분의 또 다른 특징은 표백 특성입니다. 즉, 색상을 밝게 하고 베이킹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화학 물질로 처리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표백된 케이크 가루는 표백되지 않은 밀가루에 비해 질감이 더 곱고 전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제과식품에서 더 가볍고 부드러운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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