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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광마우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광마우스의 역사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광마우스, 생각보다 오래된 기술이라는 걸 아셨나요? 1980년대 한국에서는 '퀵마우스'라는 이름으로 이미 알려져 있었답니다.
초창기 볼마우스에도 광센서가 있었어요. 볼이 움직일 때마다 롤러와 함께 움직임을 감지하곤 했죠. 그런데 이런 아이디어에서 또 다른 발상이 나왔어요. "볼 없이도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죠!
그런데 초기에는 광센서의 성능이 아쉬워서 패드에 큰 점을 찍어 움직임을 감지했는데, 종종 오류도 발생했답니다.
하지만 1990년대가 되니 광센서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이제는 패드 없이도 움직임을 잘 감지할 수 있게 됐죠.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와 기술명이 등장하기도 했어요.
광마우스 원리
2005년을 기점으로 광마우스는 시장에서 볼마우스를 대체하기 시작했어요. 현재 대부분의 마우스는 광센서를 사용하며, 그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아요.
광마우스의 뒷부분에서 빛을 살짝 비추면, 평탄한 면에서는 무늬처럼 보이고, 살짝 울퉁불퉁한 곳에서는 그림자를 만들어요. 그럼 이 그림자나 무늬를 우리가 사진 찍을 때 쓰는 카메라 같은 센서가 계속 읽어들이는 거에요.
하지만, 이 센서는 평범한 카메라보다 훨씬 빠르게 동작해서, 초당 수 천 장의 이미지를 찍어요. 이렇게 찍힌 사진들은 내부에서 밝기를 조절해서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나 하얗게 보이는 부분을 더 잘 구분하게 만들어요.
그 다음, 까만 부분의 위치를 계속 기억하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계속 체크해요. 마우스를 움직일 때, 이 까만 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계속 보고, 그걸 기반으로 마우스가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알아내는 거죠.
2010년 이후의 광마우스는 DSP 프로세서가 주요 작동 원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기술 발전에 따라 광마우스의 품질도 높아져서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만족스러운 성능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마우스는 유리판 위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마우스패드가 필요해요. 또한 일부 저렴한 광마우스는 빛의 내부 반사로 인해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떨림을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볼마우스와 달리 광마우스는 기계적인 부품이 없어 제작과 유지가 쉽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궁금하구마] - VR의 원리, 응용 그리고 미래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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